2023-03-06 17:58:20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보다 개방적·포용적 태도로 외자 진입 독려할 것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6일 '권위부서가 말하는 스타트' 시리즈 발표회를 마련했다. 

발표회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중국은 사회 경제 발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실시하는 '행동파'로서 중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외자가 중국 시장에 깊이 파고들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회에서 조진흔(趙辰昕)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지난 1년간 중국의 경제발전 상황을 먼저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예상 밖의 여러 요인들의 충격을 받았지만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 성과는 긍정할 만한 부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3%에 달했는데, 이 성장률은 불변가격으로 계산된 것으로 비교적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한 경제체의 성장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나라의 경제를 연구 판단하려면 경제 데이터를 포괄적이고 정확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시종 호혜 상생의 개방전략을 견지하고, 경제 세계화에 적극 참여하며, 각국의 공동 발전에 힘쓰고 있다. 양은개(楊蔭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2022년 중국의 외자 유치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속에서 질적 개선을 가져오는 3가지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첫째, 외자 유치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제조업과 첨단기술산업의 실제 외자 사용은 각각 46.1%와 28.3% 증가했고 둘째, 외자 공급원이 더욱 다양화되어 유럽연합(EU)과 '일대일로' 관련국의 대중국 투자가 각각 92.2%와 17.2% 증가했으며 셋째, 외국인 투자의 지역 배치가 보다 균형을 이루며 중부와 서부 지역의 실제 외자 사용은 각각 21.9%, 14.1% 증가했다.

양은개 부주임은 중국의 외자 유치 총량의 증가와 구조 최적화의 새로운 특징은 중국의 발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올해 외자유치 분야에서 텔레콤, 인터넷, 교육, 문화, 의료 등 분야의 개방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외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리하며 외자기업이 각종 정책을 평등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선진제조업과 현대서비스업, 첨단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분야와 중서부, 동북지역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등 3가지 정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양은개 부주임은 중국은 시종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실시하는 '행동파'였다며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외자가 중국 시장에 깊이 파고들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