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 12:16:33 출처:cri
편집:赵玉丹

[2023년 양회 외교부장 기자회견-8]우크라이나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는 피 할 수 있었던 비극이다. 현재 이 지경까지 이른 교훈은 매우 비통한 만큼 각 측이 깊이 반성해야 한다. 

복잡한 역사적 배경과 현실적 원인이 동반하는 우크라이나 위기는 본질적으로 유럽의 안보 거버넌스 모순이 크게 불거진 결과이다.

중국은 줄곧 시비곡직에 따라 독립자주적으로 사건을 판단한다. 

중국은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평화를 선택하고 제재와 대화 사이에서 대화를 선택했으며 정세 악화보다는 정세 완화를 선택했다. 

중국은 위기를 만든 자가 아니고 당사자도 아니며 충돌을 벌이는 그 어느 한 쪽에도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중국에 책임을 떠넘기고 심지어 중국을 제재하고 협박하는가? 중국은 이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

유감스럽게도 대화와 협상 추진 노력이 다시 한번 파괴되었다. 아마도 충돌을 지연∙격화시키고 우크라이나 위기를 이용해 모종의 지정학적 정치 이익을 꾀하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듯 싶다.

현재 우크라이나 위기는 휴전하고 평화를 회복하여 정치적 해결의 길을 선택할지, 아니면 붙는 불에 키 질하여 위기를 확대하고 통제불능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지 의 중대한 고비에 처해 있다.

충돌과 제재, 압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냉정과 이성, 대화이다. 조속히 평화 협상을 개시하고 각측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가 모두 존중 받아야 유럽의 장기적인 안전과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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