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소기업협회가 10일 발표한 2월 중소기업 개발지수는 89.6으로 지난달 대비 크게 반등한이래 다시 0.7포인트 상승해 연속 두달 간 상승세를 잇고 상승폭도 2년래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 중 항목별 지수와 업종별 지수가 모두 전면 반등했다. 8개 업종 중 사회서비스업과 정보전송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업, 숙박·요식업지수가 뚜렷이 상승하고 효익지수와 시장지수, 종합경영지수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갔다.

중소기업의 착공률과 조업재개률도 큰 폭으로 늘었다. 조사에 참가한 기업의 착공률을 본다면 2월 75%이상의 기업의 착공률이 53.6%에 달해 전달보다 18.73%포인트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경제정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프로젝트의 착공건설이 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착공률도 대폭 상승하고 조업재개률도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중소기업협회는 현재 중소기업의 운행은 기업의 발전신심이 지속적으로 회생하고 있고 시장 기대치가 진작되고 있으며 자금부족상태가 다소 완화되고 노동시장 수요와 공급이 늘고 있고 기업효익이 다소 개선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