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쑤리 뱃노래' 풍년을 기원하고 있는 허저족
[2016년 3월 7일 전국 양회 허이룽장 대표단]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허저족) 류레이(劉蕾)]
"궈쑹의 '우쑤리 뱃노래'가 우리 민족을 세상에 알렸고 세상이 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시진핑 주석]
"어릴적부터 자주 듣던 노래이고 흥얼거릴줄도 압니다. 노래를 들으면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시진핑 주석을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 우리는 인구가 적은 민족이고 허이룽장에만 있는 민족이거든요."
허저족의 초대를 받은 시진핑 주석은 2개월 후 허저족198세대가 살고 있는 어촌마을인 바차(八岔)촌을 찾았다.
[2016년 5월 24일 허이룽장 퉁장(同江)시 바차 허저족향 바차촌]
[바차촌 당지부 서기 유밍궈(尤明國)]
"그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편벽한 변경지역인 우리 마을에 오실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2016년 5월 24일 이마칸 연구소]
[허저족 이마칸 설창 전승인 둥지훙(董繼紅)]
"시진핑 주석은 남자아이의 얼굴를 쓰다듬으면서 이마칸을 부를줄 아냐고 물었습니다. 남자아이는 '우쑤리망무(烏蘇里芒目)'를 부를 줄 안다고 대답했지요."
허저족은 문자가 없이 자체 민족 언어만 남아 있다. 현재 이마칸과 허저족 언어가 소실위기에 처해 있다. 인구가 불과 5000여명 밖에 안되는 허저족을 시진핑 주석은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