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2 23:56:50 출처:cri
편집:金敏国

차 한잔으로 만사가 통하는 '차의 마을'

'고대 차의 마을'로 유명한 안후이(安徽)성 화이베이(淮北)시 린환(临涣)진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고진이다.

린환 사람들의 차 마시는 풍습은 6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다. 

린환에는 20여개 찻집이 있다. 이 곳은 또 분쟁을 중재하고 옳고 그름을 토론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찻집에 가서 도리를 따지자"라는 말은 린환 사람들이 분쟁이 있을 때 반드시 하는 얘기다.

2017년부터 린환진 인민대표대회는 이곳에 '인대 대표 대화방'을 설치해 매달 10일이면 현·진 인대 대표들이 이곳을 찾는다. 그들은 찻집에서 군중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사에 답해주며 합리적인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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