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중화인민공화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왕국, 이란이슬람공화국이 베이징에서 3자 연합성명을 발표해 세계 각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연합성명에서 3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쌍방간 외교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포함하여 2개월 내에 쌍방이 대사관과 대표기구를 다시 개설하고 서로 대사를 배치하여 양자관계 강화를 토의할데 관한 합의를 달성했다고 선포했다. 3국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국제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달성한 합의의 내용을 놓고보면 관계개선을 위한 로드맵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시간표도 작성해 강한 실행성을 갖고 있다.
중동국가들은 이미 미국이 근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고 오직 대화와 협상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역내 운명은 반드시 중동 각국 인민의 수중에 장악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양국이 외교관계를 회복한 내생 동력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베이징대화를 선택했을까? 이는 중국이 일관하게 중동국가의 전략과 자주를 지지하고 일관하게 그들과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으며 중립적이고 사리를 도모하지 않으며 그룹정치를 하지 않는 중동국가가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벗이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모두 중동지역의 대국으로서 쌍방의 화해는 역내 평화와 안정 실현에 방향을 제시했고 대화와 협상으로 모순과 분쟁을 해결하는 모범으로 되었으며 중동정세의 혼란한 국면을 해결하는 '키'로 되었다. 동시에 두 나라의 화합은 글로벌 안보창의의 보귀한 가치를 구현했다.
더욱 소중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화해는 혼란스러운 세계에 '대화의 승리, 평화의 승리' 라는 중대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사실로써 세계에 무력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대화만이 유일한 출로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대항이 아닌 대화, 충돌이 아닌 협력,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행동으로 이 정확한 선택을 실천했다. 베이징대화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관계개선의 좋은 시작을 의미한다. 이는 '동란의 세계에서 평화는 주류이고 대화는 정도'라는 사실을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