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지금까지 우리는 인민에 굳게 의지하여 사서에 기록될 하나 또 하나의 답안지를 제출했습니다. 미래에도 우리는 여전히 인민에 의지하여 새로운 역사적 위업을 창조해야 합니다.”

“1960년대말 나는 16살이 되기 전에 베이징을 떠나 산시 북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7년 동안 농민으로 있었습니다.”

[왕시엔핑(王憲平) 산시 량자허 촌민] 

“제가 우리 마을에 온 진핑씨랑 다른 지식청년들을 마중하러 갔을 때 받은 첫 인상은 이 청년이 키가 크고 여위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는 여건이 좋지 않아서 우리는 항상 야채소를 넣은 잡곡만두와 옥수수쌀을 먹었습니다.”

[시진핑 주석]

“그 때 우리는 모두 토굴집에 살았고 온돌에서 잠을 잤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생활은 아주 어려워 몇 개월에 한 번 고기를 먹을 정도였습니다.”

[왕시엔핑(王憲平) 산시 량자허 촌민]

“한 번은 진핑씨를 보러 갔는데 그가 '헤이즈, 며칠 전에 나 쌀밥을 먹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쌀밥을 먹게 된 거야?'라고 물으니 그는 '인탕네 집에서 한 그릇 갖다 줘서 먹었어. 너무 맛있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산시 북부에서 쌀은 아주 보기 드물어서 해마다 명절때에도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진핑씨가 진심으로 우리를 가족처럼 여기니 우리도 그를 우리 마을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진핑씨는 량자허마을에서 1년간 당서기로 있는 동안 마을 사람들이 배불리 먹도록 하기 위해 물길을 정비하고 식량생산량을 늘리는 등 큰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가난하고 낙후하던 우리 마을은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서로 각별한 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