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7 17:14:01 출처:CRI
편집:林凤海

선사시대의 고향

푸젠 삼명(三明) 만수암(萬壽岩) 유적지 박물관에 시진핑 주석이 서명한 지시 문건 두건이 보존되어 있다.

[푸젠박물관 문화박물연구원 만수암 고고학팀 팀원 천쯔원(陳子文)]

“이 문건이 만수암을 “살렸”지요. 만수암은 참으로 운이 좋았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었거든요.”

20여년전 고고학팀 팀원 천쯔원은 한달 사이에 만수암의 문화재 가치를 증명하라는 특별 임무를 받았다.

임무를 완성하지 못할 경우 광산 폭파음과 함께 만수암 유적은 사라지게 된다.

[푸젠박물관 문화박물연구원 만수암 고고학팀 팀원 천쯔원(陳子文)]

“고고학 업무에 한 달이라는 시간을 설정한 것은 그야말로 황당한 처사입니다.”

만수암 유적의 발견은 고인류가 푸젠에서 활동했던 역사를 18만5천년 전으로 앞당겼다.

이는 푸젠 경내에서 발견된 최초의 구석기시대 동굴 유형의 주거유적지이다.

우리는 매일 안전모를 쓰고 동굴 속에 들어가 폭발음을 들으며 고고학 발굴을 진행했습니다.

[푸젠박물관 문화박물연구원 만수암 고고학팀 팀원 천쯔원(陳子文)]

“그들 제철소측과 우리는 이 만수암을 두고 촌각을 다투는 경쟁을 벌였습니다.”

같은 시각 긴급 보고서가 푸젠성 정부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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