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11:20:46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2022년 미국 민주 상황' 보고서 발표

중국 외교부가 20일 공식 웹사이트에 '2022년 미국 민주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대량의 사실과 언론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지난 1년간 미국 민주의 실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제시함으로써 미국 내 민주의 혼란과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주입하고 강요해 초래된 혼란과 재앙을 밝히고, 세인들이 미국 민주의 진면모를 더욱 명확히 인식하도록 했다.

보고서는 2022년 미국은 민주적 왜곡, 정치적 무능, 사회적 부조화의 악순환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금전 정치와 신분 정치, 사회 분열, 빈부 격차 등의 문제가 미국 내에서 갈수록 심각해졌으며 미국 민주의 병폐가 이미 정치와 사회 조직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침투했다며 이는 관리 실패와 제도적 결함에 대한 반증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자국 내 문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국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민주교사 노릇을 하고 '민주로 위권에 대항한다'는 거짓을 꾸며내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사익을 둘러싼 '민주와 비민주 진영'을 나누고 제2회 '지도자 민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각국에 '민주적 약속 이행'을 점검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런 소행이 '도의'를 내세운 감언이설이든 이익을 내세운 위장술이든 민주를 정치화하고 도구화하려는 진실과 집단정치와 미국 패권을 지향하려는 미국의 속셈을 감추지 못한다고 피력했다.

보고서는 민주는 전 인류의 공통의 가치이지만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정치 제도는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류 문명의 화원은 다채롭고 각국의 민주주의도 백화가 만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국에는 미국식 민주가 있고 중국에는 중국식 민주가 있듯이 각 나라에는 각국의 국정에 맞는 독특한 패러다임의 민주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한 나라의 민주와 민주의 실현은 그 나라의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지 독선적인 소수의 국가가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라고 피력했다.

보고서는 자유, 민주, 인권은 인류의 공동 추구이자 중국공산당이 일관하게 추구해 온 가치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전 과정 인민 민주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중국공산당의 국정운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은 민주와 관련해 각국과의 교류와 상호 귀감을 강화하고 평화,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의 인류 공통의 가치를 고양하고 국제 관계의 민주화를 촉진하며 인류 진보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