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19:10:02 출처:cri
편집:李香兰

한국 야당과 민중들 계속 집회 진행... 한일 정상 회담 및 한국정부의 '굴욕외교' 항의

현지시간으로 20일,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전에 마친 일본 방문과 한일 정상 회담을 비평했다. 이날 한국 여러 시민단체는 집회를 가지고 윤석열정부의 대일 '굴욕외교'에 항의했으며 정부가 제기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기업에 강제징용된 한국 피해자 변제 배상안'은 민족의 정기를 더럽혔다면서 대통령은 즉각 사직해야 한다고 표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에 2일간의 실무방문을 했다. 방문을 마친 후 한국 각 계층은 이번 방문과 방문 성과에 대해 비평하고 비난했다.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금방 마친 일본방문을 비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은 '굴욕외교'이고 '망국외교'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문책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날 여러 시만단체는 한국 서남부 도시 전주에서 대규모의 집회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사직할 것을 요구했다. 집회의 주최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3.1절 축사'와 '강제징용 노역자 제3자 변제배상안'은 '일본 극우익인사의 발언과 행동에 못지 않는다'면서 사람을 놀랜다고 지적했다.

이날 전라북도 여러 지역 민중들은 모두 항의 집회를 가지고 한일 정상 회담을 비난했다.

한국 여론기구인 한국 갤럽이 얼마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1포인트 내려간 33%로 나쁜 평가가 60%에 달했다. 나쁜 평가의 주요한 이유인즉 바로 '한일 관계와 강제징용 한국 노역자 배상문제 해법이 불합리하다'는 것과 '외교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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