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09:58:28 출처:cri
편집:李俊

먀오족 자수의 전승인

양원리(杨文丽)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贵州省) 첸시시(黔西市) 화우촌(化屋村) 먀오족 촌민인 양원리(杨文丽)는 현지 먀오족 자수(苗绣) 기예의 무형문화재 전승인이다.

먀오족 자수는 중국 먀오족의 민간에서 전해지는 자수 기예이다.전한데 의하면 수백년 전 먀오족 선인 수십명이 전란을 피해 깊은 산중에 위치한 화우촌에 정착했다.그후 오래된 먀오족 전통 자수 기예는 대대손손 지금까지 전해졌다.

먀오족인들은 현지에서 재료를 취하고 또 현지에서 재배한 뽕나무로 천을 짠 후 천위에 여러가지 무늬를 수놓는다.또 그 자수 조각을 재 가공해 옷을 만든다.먀오족 자수는 보통 현지 중약재인 쑥으로 염색하기에 색채가 밝고 자연스럽다.

이 전통 기예를 전승하기 위해 양원리는 먀오족 자수 양성반을 조직했다.중국에서 향촌 진흥 건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후 화우촌은 인기 있는 민족 문화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먀오족 자수 제품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상품으로 되었고 양원리를 찾아 먀오족 자수 기예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다.

2021년,화우촌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먀오족 자수는 전통적이고도 트렌디하며 또 산업이자 문화라며 잘 발전시키면 민족문화와 전통문화를 진흥하는 동시에 산업 빈곤 퇴치와 향촌 진흥에도 기여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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