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중국은 유엔 기본틀 내에서 국제사회의 조율을 단호히 지지하고 있으며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타격해 왔다. 2015년 9월, 습근평 주석은 유엔 설립 70주년 시리즈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간 중국-유엔 평화 및 발전기금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기금은 아프리카 평화 및 안보와 발전사업 추동을 중점 중의 하나로 삼고 아프리카 대테러를 돕고 관련 국가을 위해 대테러 훈련을 진행하며 과경 대테러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에 사용된다. 

중국은 상해협력기구 등 기본틀 내에서 다국 합동군사훈련에 적극 참가해 왔다. 올해 2월, 파키스탄 해군이 해양안보를 지키고 해상테러와 조직범죄를 타격하기 위한 다국적 해군 합동훈련인 '평화-23'에 중국 해군의 43차 호항편대 지휘함인 남녕함을 초청했다. 이는 중국 해군이 참가한 9번째 '평화'시리즈 다자 훈련이다. 소헤르 아즈미 '평화-23' 훈련 연락관은 이렇게 말했다.

"두말할 것 없이 중국이 없으면 해상 평화안보의 미래를 운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줄곧 중국인민해방군과 협력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유엔 평화유지행동의 확고한 지지자이고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중국은 유엔 평화유지행동의 2대 자금 기여국이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평화유지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은 현재 이미 30차 가까이 되는 유엔 평화유지 행동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선후로 평화유지인원 총 5만명을 파견했다. 

라크루아 유엔 평화유지담당 사무차장은 CMG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파견한 평화유지군은 세계 평화를 지키는데 있어 강대국의 역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국의 평화유지 부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많은 행동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유엔 안보리의 주요 재정적 지지자이기도 합니다. 이외 평화유지행동의 효율과 영향을 제고하는 면에서 중국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 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유지 행동이 정치와 안보환경면에서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국제안보에 내포된 내용이 보다 풍부해 졌다. 기후변화와 네트워크 안보, 생물안보 등 비 전통영역의 안보 도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중국은 여러차례 가장 빠른 시간내에 관련 국가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해 주었으며 대국의 책임감을 구현했다. 

2022년 1월, 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화산이 폭발해 쓰나미와 화산재 피해가 발생하자 중국은 가장 빠른 속도로 통가를 지원했고 구호물자를 보냈다. 소발레니 통가 총리는 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통가는 줄곧 중국에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음식물과 물 등 구호물자를 급히 보내주었고 통가의 재해 후 재건사업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중국이 보내준 원조는 재해구조 뿐만 아니라 재건사업에도 적극 사용되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중국이 보내준 지지에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