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9 10:22:09 출처:cri
편집:林凤海

미국식 인권은 '미국의 악몽'

적지않은 미국 가정에 있어 3월 27일은 아주 비통한 하루이다. 이날 오전, 테네시주 내슈빌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3명의 9살난 아동과 3명의 성인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22년 5월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이래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한 차례 캠퍼스 총격사건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런 비극은 모든 가정이 '가장 무서워 하는 악몽'이라고 말했다.     

악몽이 계속 재연된다는 것은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중국 관변측이 28일 발표한 <2022년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는 세계에 그 진상을 폭로했다.  

1만 8천자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대량의 생생한 사례와 상세하고 확실한 수치들로 지난 1년간 미국국민의 기본권리와 자유가 한층 유린된 사실을 밝혔고 미국인권 상황에 '상징성 역행'이 나타났다고 서술했다. 보고서는 총격사건은 이미 미국 아동의 제일 큰 사망원인으로 되었다고 짚었다. 매 한 차례의 캠퍼스 총격사건은 국가안보에 대한 미국인의 신앙을 처참히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인권 지킴이'의 허위적인 면을 재차 폭로했다.     

공민의 인신안전이 보장을 받지 못하는데서 부터 미국식 선거가 부자들의 게임으로 전락되기까지, 갈수록 심해지는 인종차별에서 빈부격차가 한층 커지기까지 '미국식 인권'의 화려한 겉면에는 추악함으로 뒤덮혔다. 이 모든 것은 국내 민주 인권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미국 CNN이 2022년 11월 9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72%의 민주당 선거인과 68%의 공화당 선거인, 70%의 중간 선거인 모두 민주가 위협 받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럼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미국식 민주 인권에 보편적으로 절망을 느끼고 있을까? 하나는 금전이고 다른 하나는 당쟁이다. 미국에서 정치는 자본에 의해 납치되어 있고 안정한 '금전-보답'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당쟁을 보면 최근 약 30년래 정치적 분화가 미국정치의 가장 현저한 특점으로 되었다.  GovTrack사이트의 수치에 의하면 미국 국회 성법량(成法量)은 93~98기 국회의 4247건에서 111~116기 국회의 2081건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정당의 이익과 집단이익이 지고무상할 때 민중의 이익은 소외될 수 밖에 없다.   

본국 인권상황이 엉망임에도 미국정부는 시종 외면하면서 인권을 무기로 삼아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국제사회에서 대립과 분열, 혼란을 조성하고 있다. 사실이 반복적으로 증명하다시피 아무리 그럴듯 해 보이는 빌미가 얼마나 많든지 미국정부가 대내로 특권계층의 이익을 수호하고 대외로 패권을 추구하는 진실한 목적은 덮어 감출 수 없다. 본국의 '엉망진창'인 인권에 직면해 미국 정객들은 무슨 자격으로 타국에 대해 왈가왈부 한단 말인가? 미국식 인권은 미국인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악몽'일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악몽이기도 하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