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 연구원이 29일 베이징에서 '유럽연합 경영환경 보고서 2022/2023'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2년이래 중국과 유럽연합 관계가 총체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양자간 무역투자협력이 양호한 추세를 보였으며 협력공간이 크고 기회가 많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동시에 2022년이래 유럽연합 경영환경 퇴보로 대외기업들에 비교적 큰 도전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경영환경 보고서 2022/2023'은 2022년이래 양자관계가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양자간 고위층 내왕이 빈번하게 이루어 졌으며 국제문제를 둘러싸고 밀접한 소통을 진행해 양자 기업들에 상대적으로 안정된 협력환경을 마련해 주었으며 양자무역투자협력 추세가 양호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제무역추진위원회 연구원 조평(趙萍) 부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음향1
"2022년 중국과 유럽연합 양자간 화물무역 총액이 8473억 달러에 달해 2.4% 늘어났고 중국과 유럽연합은 상호 2대 무역파트너입니다. 유럽연합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가 70억 달러에 달했고 유럽투자 재고가 102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은 협력 공간이 크고 기회가 많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금융 공동분류 목록(업그레이드 버전)'을 편찬하고 녹색 금융협력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간 대형 프로젝트 협력이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었고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제3자 시장 협력 제4라운드 시범 프로젝트 리스트 실시를 다그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고서'는 동시에 2022년 유럽연합 경영환경의 퇴보는 외자기업에 대해 비교적 큰 도전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제무역추진위원회 연구원 조평 부원장은 2022년 유럽연합은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적 도구를 증가하고 시장의 준입 문턱을 높였으며 기업으로 하여금 시장준입과 본토화 경영이라는 이중기준에 부딪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은 또한 행정수단을 이용해 시장행위를 제한하고 중국 신강지역의 제품과 기업에 대해 차별시 했으며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음향2
"조사결과 33.04%의 응답기업이 유럽연합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이 비례가 전해 보다 5.8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9월 유럽연합위원회에서 발표한 '외자직접투자심사보고서'에 의하면 14.95%의 중국 기업이 투자 프로젝트 심사에서 통과되지 못했는데 이는 유럽연합의 기타 서방나라보다 훨씬 높고 평균수치인 10.37% 보다 높습니다"
보고서는 양호한 경영환경은 광범한 대외기업의 공동의 기대이며 동시에 중자기업에 대해 보다 큰 매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는 유럽연합의 외자심사에 대한 기준을 낮춘다면 28.7%의 응답기업이 유럽연합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표했고 만약 '중국 유럽연합 포괄적 투자협정'이 체결되어 실시된다면 응답한 40.87%의 중자기업이 유럽연합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고 표했다.
조평 부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음향3
"우리는 유럽연합이 경영환경을 날로 개선해 외자기업이 유럽연합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취업을 이끄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중국과 유럽연합간 협력에 보다 넓은 공간을 마련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