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2 16:11:41 출처:CRI
편집:李俊

사랑새 지킴이 리샤

중국 중부 친링의 심산중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인 따오기가 살고 있다.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따오기를 사람들은 사랑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0대 초 중국에서 발견된 야생 따오기는 7마리밖에 되지 않았으나 수십 년의 인공 사육과 보호를 거쳐 현재 5,000여 마리로 늘어 동물보호 역사의 기적을 창조했다.

여기에는 산시성(陕西省) 닝샤현(宁陕县) 따오기 야생화사육기지 관리소 관계자인 리샤(李夏)의 노력도 포함된다. 그는 따오기의 자연성장,자유로운 비행을 위해 15년간 이곳에서 묵묵히 일해왔다. 이 기간 그는 따오기 커플 50쌍,아기 따오기 300여 마리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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