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4월 7일 오후 광동성 광주시 송원(松園)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비공식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의 광주 방문을 열정적으로 환영했다. 양국 정상은 정원을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 역사의 시작부터 알아야 한다며 광주는 중국 민주혁명의 책원지이고 중국 개혁개방의 선두자라고 소개했다.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중국 현대화 본질특징과 핵심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프랑스가 계속해 광주 교역회와 상해 수입박람회,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진정한 우의는 상호 이해와 상호 존중에 있다며 프랑스는 중국이 시종 프랑스와 유럽이 독립자주와 단결통일을 견지하는 것을 지지하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상호 주권과 영토완정 등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기술공업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시장을 개방하고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 각자 진흥발전에 주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만찬회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이틀간 마크롱 대통령과 베이징과 광주에서 깊이있고 고품질의 교류를 진행하면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했으며 금후 양국간 양자 및 국제적 협력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과 계속해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내년 습근평 주석이 재차 프랑스를 방문하길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자는 중국과 프랑스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