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0 17:19:27 출처:cri
편집:朴仙花

사우디와 이란 화해 후 중동에서 나타난 중대한 변화들

4월 10일은 사우디와 이란이 베이징에서 대화를 진행한지 한달이 되는 날이다. 한달간 거의 매일 중동지역에서 방문과 악수, 회담 등 좋은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사우디 외교 대표단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해 공관 재개와 관련한 세부적인 작업을 논의했다. 앞서 양국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외교관계 재개를 선언했다. 빠른 절주와 높은 효율, 사우디와 이란은 베이징 대화의 '로드맵'과 '시간표'에 맞춰 양자관계를 부단히 완화하고 있으며 행동으로 화해의 성의를 표하고 있다. 

사우디와 이란은 모두 중동 대국이며 역사적 앙금이 깊다. 오늘날 그들은 중국의 중재로 역내 국가간 대화와 협상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모범으로 되었다. 

사우디와 이란의 화해와 더불어 예멘 프로세스가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 실질적인 진척이 이루어 진다면 이는 중동 국가간 대화와 협상을 통해 자주적으로 내부 분쟁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성공적인 실례가 될 것이다. 

시리아와 아랍국가간에도 상호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고 터키와 이집트 관계도 완화되고 있다. 

복잡한 중동정세에 '화해의 물결'이 일고 있는데 대해 적지 않은 분석인사들은 내부와 외부의 두가지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내부적으로 볼 때 중동 인민은 장기간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면서 오래전부터 평화에 대해 갈망해 왔다. 

외부적으로 볼 때 최근 미국이 중동에서 '시선을 돌려' 주의력과 자원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집중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은 중동국가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는 중동국가와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고 있다. 

중동의 '화해의 물결' 속에서 중국은 계속해 중동안보와 안정의 추진자와 발전번영의 협력자, 단결 자강의 추동자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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