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3 16:21:14 출처:CRI
편집:李香兰

국제사회, 인류와 자연 생명공동체 구축 극찬

최근 몇 년간 습근평 주석은 여러 국제회의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도전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며 녹색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중국의 약속과 중국방안을 제시해 세계와 함께 녹색성장의 길을 걷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 국제사회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20년 9월 습근평 주석은 제75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탄소피크,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페트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거창한 목표라며 중국은 이미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투자 선두주자이자 태양광 기술의 중요한 수출국이 됐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저탄소 발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5년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 총회는 2020년 이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파리 협정'을 채택했다. 중국은 '파리협정'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이후 '파리협정' 시행세칙 관련 협상도 적극 중재했다. 

중국은 관련 국제기구의 사무에도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2023년 3월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파리협정' 목표 진행 상황에 대한 첫 번째 글로벌 점검 보고서를 발표하고 2030년까지 세계 기후 정책 수립 및 조치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세계기상기구의 일원인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개발도상국과 극빈국의 기상사업을 적극 돕고 있다. 장문건(張文建) 세계기상기구 사무차장은 관련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중국이 아프리카 7개국에 200만 달러씩 기부한 프로젝트는 세계기상기구 사상 이정표로 되는 일입니다. 중국과 세계기상기구는 '일대일로' 구상 공동 건설에 관한 협력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30여 년간 세계기상기구의 극빈국(인원)을 중국에 지속적으로 초청해 견학, 방문, 학습, 연구, 고찰을 하도록 했습니다."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티아나 바로바야 유엔 제네바 사무국 사무총장은 현 세계는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어 평화와 발전이라는 주제가 더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견지하고 함께 도전에 맞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화와 안보의 도전, 경제 사회 발전의 도전, 혹은 유행병과 기후변화의 도전, 이 모든 도전들은 사실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발전이 없으면 평화가 없고, 마찬가지로 평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도전에 동시에 대응해야 합니다. 세계 많은 나라들 중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를 예로 들면 그들은 기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매우 전통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만 기후 변화의 악영향을 받는 최전선에 있습니다. 하기에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으며, 공동의 미래를 가지려면 지금 당장 한 마음이 돼야 한다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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