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15:19:26 출처:cri
편집:李景曦

맹우들을 농락해 '대만카드'놀이를 하는 워싱턴, 주판알 잘 못 튕겨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일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옵서버 신분으로 대만지역을 올해의 세계보건기구 대회에 요청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측이 대만문제에서 또 한번 소동작을 펼친 것이다. 적지 않은 언론들은 미국측의  선동으로 곧 개최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중국위협'논을 고취하게 되고 대만문제가 특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몇 년간 미국을 위주로 하는 소수 서방 나라들은 빈번히 대만 문제에서 소음을 조작해왔다. 2022년 8월, 당시 미국 하원 의장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할 즈음 주요 7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른바 공동성명을 발표해 무력을 통해 일방적으로 대만해협 현황을 개변하지 말 것을 중국측에 요구했다.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만해협 평화의 최대의 위협이 "대만독립'분열행각과 외부세력의 종용지지이고 이른바 '현황개변', '대만해협긴장정세 격화'의 모자는 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림을 보아낼수 있다.

대만문제는 중국핵심이익 중의 핵심이다. 하나의 중국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고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이며 중국이 기타 나라와 수교하는 정치기반이다. 만일 미국이 맹우들을 농락해 '대만카드'놀이를 하려하고 심지어 국제적으로 모종의 '공감대'을 형성하려한다면 그건 엄연한 오산이다.

최근 년간 신흥시장 국가가 잇달아 굴기함과 더불어 세계에서의 주요 7개국 존재가 날로 미미해지고 그들은 '선발주자 큰 형' 미국 패권의 도구로 전락했다. 그들의 이른바 '공감대'도 국제사회를 대표할수 없다. 뿐만아니라 이 '소그룹빠'내부의  '공감대'가 서방의 일치한 견해를 대표하고 있는지 하는 여부도 의문이다.

사람들은 올해 4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프랑스 측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존중하고 실행할 것이며 대만문제에서 유럽은 반드시 자체의 이익수요에 따라 결책을 내려야 한다고 재 천명한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표시는 미국측의 불만을 자아냈다. 미국이 맹우들의 기밀문서를 감청함으로 하여 초래된 신뢰위기만 보더라도 주요 7개국 내부에는 진작 얼기설기 금이 갔다. 대만관련 소음 선동의 배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놀고 있는 나라는 사실상 미국이다.

대만문제에서 미국은 한편으로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외치나 다른 한편으로는 '대만으로 중국을 제압하는데' 점점 열을 더 올리고 있다.   

매카시 미 국회 하원의장이 미국을 경유 방문한 채영문과 회담한 것, 미국 군함이 '항행자유'의 명의로 대만해협을 경유한 것, 그리고 20여개 미 국방 도매상이 단체로 대만을 방문해 미국과 대만간 군사협력을 논의한것. 미국 정치인이 대만을 도와 '국제공간'을 확장하려 한 것 등등은 도대체 누가 대만해협 평화를 수호한다고 떠벌이면서도 뒤로는 붙는 불에 키질하고 있는지를 전 세상에 잘 알리고 있다.

이 외 올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주최국인 일본은 외부세력을 농락해 대만해협 문제를 간섭하고 있고 심지어 대만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를 연결시켜 '중국위협'논을 고취하면서 군사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른바 '정상국가' 목표의 실현을 위해 빌미를 찾고 있다. 아태지역의 절대다수 나라들은 대만해협 정세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면 역내 안보와 발전이익을 엄중히 해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대만문제에서의 일본의 소극적인 동향은 아태나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현재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의 한 부분이고 중화인민공화국정부만이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하게 합법적인 정부이다. 하나의 중국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지지를 얻고 있고 민심이자 대세이다. 미국측이 누누히 대만문제에서 불장난을 하고 있는 것은 이미 중국측의 단호한 반대를 받고 있다. 만일 미국이 몇몇 맹우들을 농락해 '대만으로 중국을 제압하려'한다면 그건 주판알을 잘 못 튕기는 것임이 분명하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