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5 17:44:36 출처:CRI
편집:李香兰

나를 '도박신'이라 부르지 마라

영화 '무쌍' 의 제작팀이 <나를 '도박신'이라 부르지 마라>의 포스터와 MV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6월 21일 공식 스케줄을 확정했다.
'도박신'은 황빈(黄斌)이 감독을 맡고, 장문강(庄文强)이 시나리오를 썼으며 주윤발(周润发)과 원영의(袁咏仪)가 주연을 맡았다.
5년 전, 주윤발의 '1호 팬'인 장문강이 주윤발을 위해 범죄 액션 블록버스터 '무쌍(無雙)'을 창작하여 수많은 젊은 영화팬들에게 액션 영화에서 주윤발만이 소화할 수 있는 강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장문강은5년 만에 다시 '무쌍'의 제작팀 멤버들을 모아 주윤발을 위한 따뜻한 작품을 만들었고 팬들에게 주윤발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주윤발은 1989년 '아랑 이야기'에 이어 재차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됐다.
영화는 복고풍 거리, 가게 인테리어, 옷차림 등 80~90년대 이야기의 배경도 최대한 살렸다. 이에 주윤발을 비롯한 배우들도 친밀감을 느꼈으며 관객들은 홍콩 영화가 선사한 '집단 추억'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장문강은 인터뷰에서 사실 모든 사람은 살면서 도박을 하지만 도박의 여러 가지 의미에서 돈을 거는 도박은 이길 수도 없거니와 가장 무의미한 것이며 가장 의미 있는 도박은 자신의 인생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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