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부터 19일까지 습근평 중국국가주석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5개국 수반이 섬서성 서안에 모여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갖고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이번 정상회의는 올해 중국의 첫 중대한 홈장 외교이자 수교 31년래 6개국 수반이 처음 대면 정상회의를 가지는 것으로 된다.
지난 30여년을 돌아보면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간의 친선을 표현할수 있다.
2013년 9월 습근평 주석이 처음 중앙아시아를 방문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프대학에서 연설하면서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2천년의 역사를 보유한 실크로드를 언급했다. 그는 실크로드가 후세에 보귀한 계시를 주었다고 평가했다.
<인민들간의 우정을 고양하고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자>란 제하의 이번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선린친선 협력 정책을 전면적으로 천명하고 중앙아시아 나라들과 함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우정을 다지며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진해 각 국 인민에 복지를 마련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지난 10여년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고위층은 빈번한 왕래를 이어왔다. 습근평 주석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활력으로 넘치는 중앙아시아를 7차례 방문하고 중앙아시아의 대국 카자흐스탄을 네차례 방문했다.
2022년 9월, 코로나 19 폭발후 습근평 주석은 첫 방문지를 카자흐스탄으로 정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1992년에 정식 수교했다. 30여년간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가장 먼저 국경문제를 해결하고 가장 먼저 과경 가스도관을 부설했으며 가장 먼저 국제생산능력 협력을 전개하고 가장 먼저 항구적인 전면전략 동반자관계를 맺었다. 이러한 수많은 '최초'는 중국과 카자흐스탄간 친선의 유력한 견증이다. 2019년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는 항구적인 전면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2022년 9월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며 카자흐스탄과 서로의 발전진흥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조력하자고 의향을 밝혔다.
2023년 새해에 즈음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임기 내 첫 중국방문을 진행해 새로운 한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관계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방문에서 습근평 주석과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양국관계를 전면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할데 대해 공동으로 선언하고 '일대일로'공동건설 협력문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습근평 주석은 이로써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모두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실현하게 되고 양자 차원에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로 모두 합의했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문서를 모두 체결했다고 말했다.
곧 개최될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재차 세계에 양자관계의 높은 수준을 과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