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8 16:13:30 출처:CRI
편집:李香兰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협력의 새 시대 개척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 5개국 수반과 온라인에서 함께 모여 수교 30주년을 경축 한데 이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6개국 수반이 섬서성 서안에서 첫 오프라인 정상회의를 갖고 양자 관계발전의 여정을 회고하며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구축, 각 영역 협력 등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국가 발전사에서 이정표적 의미를 가진다. 

2022년 1월 소집된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주석은 "진솔한 상호신뢰, 평등호혜'로 중앙아시아 나라와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으며 양자가 선린친선, 협력상생의 새로운 길을 걸어왔다고 지적했다.

수교 이래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간 양자무역과 상호 투자는 백배 성장해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의 최대의 무역·투자 동반자로 되었다. 2011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무역액은 사상 최고기록을 세운 702억달러에 이르렀다. 그리고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도관, 중국-카자흐스탄 원유도관, 중국-키르기즈스탄-우크라이나 도로, 중국-타지키스탄 도로 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건설되었으며 중앙아시아를 경유하는 중국-유럽 간 국제화물열차가 빠르게 발전하였다.

중앙아시아는 '일대일로'의 첫 시행지이다. 일찍 2013년 9월, 습근평 주석은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공동건설할 것을 제기했다.

이 구상은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5개국은 각자의 경제발전 특점과 자원우세, 지역 우세에 근거하여 접목 전략을 제정하였다. '일대일로'의 기틀내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에너지와 기반시설, 교통, 제조, 농업, 금융무역, 과학기술문화 등 많은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였다. 2017년과 2019년, 여러 중앙아시아 나라 지도자들이 중국에 와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이 깊이있고 실속있게 나아가도록 지지하고 추진하였다.

지난해 중앙아시아 5개국 수반과 화상회동을 한 자리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중앙아시아국가 산업과 투자 협력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표했다. 올해 2월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산업과 투자협력 포럼이 산동성 청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습근평 주석은 서한을 보내 이에 축하를 표하면서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초대형 규모의 시장을 공유하고 산업체계와 선진기술을 보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호혜 상생을 실현하며 역내 경제의 고품질의 발전을 손잡고 추진하고 보다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 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 가운데서 투르크메니스탄이 항구적인 중립국인 외 기타 4개국은 상해협력기구의 창시 성원국이다. 상해협력기구 기틀내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나라는 탁월한 성과와 효과가 있는 협력을 전개했으며 '세갈래 세력'과 다국 조직범죄, 마약밀수를 공동 타격하고 외부간섭과  '색깔혁명'의 책동을 단호히 반대하여 공동의 안보이익과 역내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수호했다.

현 세계의 온갖 도전과 각종 위기에 직면하여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에서 쌍방은 평화를 지키는 방호 방패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1월, 습근평 주석은 방문 온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협력 메커니즘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나라가 협력을 전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서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호혜상생, 평등호혜, 실무 유효적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 회담의 개최와 더불어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협력 메커니즘이 새로운 단계에 발전해 양자는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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