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중국-아세안 문명교류협력 포럼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국-아세안 문명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기회"이다.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관계자, 말레이시아 교육부 대표,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 대사 그리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유명 작가와 학자, 출판인 등 30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인사들은 올해는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구축 10주년, '일대일로' 공동건설 구상 제출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중국과 아세안 각 국은 공동으로 문화를 뉴대로, 도서를 가교로 전방위적이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자 및 다자간 출판 교류 협력을 전개해 쌍방의 문화적 독특성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문명 교류와 상호 벤치마킹을 심화해 민심 상통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중국과 아세안 출판 교류 협력을 강화하려면 세계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 국 문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뿐만아니라 개방과 포용의 이념을 견지하고 각 국 문명 대화 교류의 장기적 메커니즘을 보완하며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원칙을 견지하고 호혜상생의 국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인적 교류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각 국 인민의 상호 이해와 친선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