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10:19:40 출처:cri
편집:权香花

워싱턴 정치인들, 일론 머스크의 '샴쌍둥이'설법 잘 음미해볼 필요 있어

진강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30일 3년만에 중국을 재 방문한 일론 머스크 미 테슬라회사 CEO를 만났다.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 회장은 테슬라는 '디커플링'을 반대한다며 미중이익은 마치 샴쌍둥이와 같아 불가분이라고 생동하게 비유했다. 그는 중미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실정에서 머스크 회장이 적지 않은 미국 기업계 인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며 워싱턴은 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명한 개성의 소유자인 머스크 회장은 중국시장에 대한 각별한 주목을 종래로 감추지 않아왔다. 3년 전 그는 상해에 서 중국산 모델 3 교부의식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즉흥 댄스를 추기도 했다. 3년 간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 몰입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테슬라의 연차보고서를 보면 2022년 테슬라 상해 공장은 한 해동안 71만대를 출하해 총 출하량의 절반 물량을 초과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테슬라는 중국시장에서 동기대비 61% 증가한 17만대를 출하했다. 

올해 이래 애플과 JP모건체이스, 제네럴모터스 등 미국의 대 기업 고위관리가 잇달아 중국을 방문했다. 머크스 회장의 이번 중국방문이 그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정부가 중국과의 '디커플링', '탈리스크'를 자국 기업들에게 종용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미국 기업의 고위관리들이 줄줄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발전이 세계의 기회'라는 가장 좋은 증명이 아닐가? 

사람들은 한 주일 전 중국 상무부장이 상해에서 미국 기업들과 좌담회를 가지면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미국 기업이 중국에 와 발전하고 상호 윈윈을 실현하는 것을 계속 환영한다고 강조한데 주목하고 있다. 회의에 참가한 미국기업 대표들은 중국시장의 발전전망에 낙관한다며 중국시장을 더 개척할 의향을 밝혔다.

중국 관변측 추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수익률이 9.1%에 달하지만 구미는 겨우 3% 좌우에 그치고 있다. 기타 주요 신흥경제체의 직접투자수익률은 4%-8% 정도다. 화남미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조사에 응한 미국 기업 중 90%가 중국에서 이윤을 냈다. 또한 주중미국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60%의 재 중국 미국기업이 향후 2년간 대 중국 투자를 유지하거나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지속적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자국정부의 중국 제압정책이 최종적으로 기업의 이익만 해치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들은 결코 정치의 희생품으로 전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과학기술패권을 다지기 위해 미국은 최근 년간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 분야에서 대 중국 '디커플링'을 추동하고 있다. 이는 시장경제기율과 공평성, 법치경쟁의 원칙을 위배한 것으로서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파괴하고 세계경제에 더 큰 불확실성을 가미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지는 최근에 글을 싣고 서방은 중국을 억제해야만 리스크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자체가 큰 리스크라고 꼬집었다. 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지난주,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시장만이 있다며 만일 미국회사가 중국에 칩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면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미경제는 깊이 융합되어 있어 양자의 호혜협력만이 양국이익에 부합하고 또 세계에 이롭다는 점이 기본상식이자 실천이 반복적으로 증명한 도리이다. '지연정치이익'과 '개인정치사욕'으로 머리속이 가득찬 워싱턴 정치인들과 비해 머스크 등 기업가들은 이성적이고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그들은 중미이익융합이 샴쌍둥이와 같다고 실토할수 있는 것이다. 

머스크 회장과 면담시 중국측은 테슬라를 예로 들며 중미관계를 잘 발전시키려면 방향판을 잘 틀어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제때에 '브레이크'를 밟고 '위험한 운전'을 피면하고 '페달을 잘 밟아' 호혜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줄곧 중미관계 개선에 성의를 갖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것을 필요로 한다. 중미관계가 곧 풀리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 워싱턴 결책자들은 잘못된 행동에 '브레이크를 밟고' 호혜협력을 위해 '페달을 밟을 준비'가 되었는가? 머크스 회장과 같은 미국 기업가들은 정치인들이 하루빨리 '예언'을 실현해나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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