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3 15:54:13 출처:cri
편집:朴仙花

유엔안보리, 조선반도 핵문제 공개회의 소집

6월 2일 유엔안보이사회가 조선반도 핵문제 공개회의를 소집했다. 중국은 회의에서 각측이 "쌍궤도 병행"의 사유에서 출발해 반도 비핵화 실현과 반도 평화메커니즘 구축을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반도 핵문제에서 이중기준 작법을 중단하고 실제행동을 취해 하루빨리 대화를 재개하고 정치해결 추동을 위해 노력하고 조건을 창조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경상 유엔 상임주재 중국 부대표는 발언에서 현재 조선반도 긴장정세가 격화되고 대립과 대항이 고조되었다면서 수십년이래 반도 평화메커니즘은 시종일관 부재했고 조선측의 합리한 안보관심이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으며 조미 양국간 상호신뢰가 줄곧 심각히 부족했고 양자는 "대화완화-난국대항-긴장격화"의 기현상에 반복적으로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록 미국이 재차 "외교의 대문이 시종 열려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그들은 반도 및 주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군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맹우들에게 "위협연장"을 제공해 조선의 불안전감을 심각히 격화시켰다고 표시했다. 

경상 부대표는 최근 년간 미국이 반도를 인-태전략에 포함시키고 반도 및 주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군사활동을 진행해 군사적 존재를 대폭 강화하고 반도와 주변나라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바로 한달여전 미한 양국은 "워싱턴선언"을 발표해 "위협연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으며 심지어 전락핵잠수정을 반도에 파견할 계획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 부대표는 미국의 작법은 타국의 관심사를 무시하고 전적으로 자신을 위해 지연사리를 챙기는 것으로 반도 긴장정세를 한층 격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경상 부대표는 현재 반도정세는 긴장하고 취약하며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중국은 안보리가 응당 반도정세 해결방면에서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러 양국이 안보리에 조선 관련 결의초안을 함께 제안한 것은 바로 조선의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선의적이고 긍정적인 신호를 내보내 대화재개를 위해 조건을 창조하고 반도문제 정치해결을 추동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측이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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