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빠른 발전을 기대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방중 기간인 지난 5월 16일 베이징에서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 중 "비록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거뒀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는 여전히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소외된 대륙"이라고 밝혔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지금껏 자급자족의 경제 모델을 시행하고 있는 데 이것은 낙후된 경제 형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라고 하면 기근이나 충돌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뉴스들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이것은 결국 아프리카 인민들의 책임이지만 중국의 기여는 아프리카의 자력 구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 수십 년 동안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도왔으며, 중국과 아프리카간 단결을 통해 힘을 모음으로써 아프리카가 소외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빨리 진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의해 지난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했으며 방문 기간 습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