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19:48:23 출처:cri
편집:林凤海

중국학자, 아시아 농업유산수 세계 3분의 2 차지

민경문(閔慶文) 중국 과학원 지리과학 및 자원연구소 연구원이며 동아시아지역 농업문화유산 연구회 집행 위원장이 6일 제7회 동아시아지역 농업문화유산대회에서 현재 아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중요농업문화유산수가 세계 총수의 3분의 2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시아의 연구성과와 보호경험이 세계 농업문화유산 발굴과 보호에 매우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식물 시스템 전환을 추진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절강성 경원(慶元)현에서 개최 중이다. 대회는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중일한 유산지 및 관련 국제기구의 160여명 전문가와 학자들을 초청했으며 함께 세계 중요 농업문화유산 및 유산지 생물다양성과 상품개발, 농업문화유산보호의 다자 참여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타케우치 카즈히코 일본 정부 중앙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발언에서 중일한 3개국 농업문화유산연구 및 보호는 각자 특점이 있으며 상호 학습과 벤치마킹을 통해 현재 동아시아지역 농업문화유산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김호진 한국 해양어업부 사무관은 회의 참가자들에게 한국 중요 어업유산시스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대회기간 중일한 농업문화유산지의 대표들은 사진과 동영상, 실물 등 형식으로 유산지의 우량 농업상품을 전시해 전문가와 학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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