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11:38:19 출처:cri
편집:权香花

리오넬 메시, 중국서 인기 폭주!

"메시가 왔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축구왕 메시가 중국에 와 경기를 하게 된다는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도배하고 있다. 

한편 6월15일, 아르헨티나와 호주간 축구경기 티켓도 예매후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 고수준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지금 중국 축구팬들의 최고의 희망사항이다.

그렇다면 리오넬 메시는 왜 중국에서 인기가 폭주할가? 

그 심층적인 원인을 살펴본다면 이는 중국과 아르헨티나간 두터운 친선, 양국인민의 뜨거운 우애에 기반한 것이다. 1971년 수교 전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자발적으로 문화교류와 민간왕래를 진행해왔다. 수교 후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세계 2대 개발도상국으로서 국가주권과 영토완정 수호 분야에서 시종 서로를 지지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개선을 함께 추구하며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양국은 '일대일로' 협력을 공동추진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방역에 공조하면서 '먼 친구'에서 전면전략동반자관계로 발전했다. 오늘날 아르헨티나의 소고기와 왕새우, 와인, 꿀, 블루베리가 중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중국기업이 건설한 아르헨티나 기사이 수력발전소는 현지인들에게 복지가 되고 있다. 세계 챔피언을 세번 거머쥔 아르헨티나팀이 중국을 첫 해외 경기장으로 선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중국과 아르헨티나 관계 발전에서 인문교류는 양국인민들간 뉴대를 더 긴밀히 연결한 가교이다. 축구를 본다면 20세기 90년대 당시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축구스타였던 마라도나도 수차 중국을 방문했으며 아르헨티나 청년팀을 이끌고 베이징과 성도에서 두차례 축구대항경기를 진행해 중국의 축구팬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선보였다. 메시가 이번에 일곱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축구친선을 이어가는 것이다. 

불완전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발생 전  중국청소년 축구선수 100여명이 아르헨티나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의 수십명의 축구 감독도 중국 각지의 학교들에서 축구를 지도해 큰 환영을 받았다. 

2022년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국을 방문한 기간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문화와 교육, 관광, 스포츠 등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에 있어서 아르헨티나 축구팀의 이번 방문은 한차례 소중한 교류의 기회이다. 세계급 축구스타인 메시가 중국에 와 경기를 치르는 것은 중국의 축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게 되고 양국 스포츠문화의 교류와 협력도 추동하게 되며 양국인민의 이해와 감정도 증진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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