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09:23:51 출처:cri
편집:权香花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고위포럼 "서방은 인권 '판사'가 아니다"

"습근평 주석의 축하 서한은 글로벌 인권 발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사고를 보여줍니다."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고위급 포럼에 참석하는 동안 우즈베키스탄 제1부의장인 아크마르 사이도프 국가인권센터 소장은 중앙방송총국(CMG) '국제논평'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습근평 주석의 구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가 제출한 안보·발전·협력을 인권보호의 '3대 버팀목'에 비유했다.

올해는 '비엔나 선언 및 행동강령'이 채택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이 문서는 '모든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추진하고 보호하려면 반드시 유엔의 취지와 원칙에 따라야 한다', '국제사회는 효과적인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발전권을 실현하며 발전장애를 제거해야 한다'와 같은 중요한 원칙을 제시해 세계 인권 발전사에서 이정표적 의미가 있는 문서 중 하나로 간주된다.

30년이 지난 지금 세계는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었고 전쟁 충돌, 금융 위기, 역글로벌화 등이 글로벌 인권 발전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는 어디로 가야 하고, '비엔나 선언 및 행동 강령'의 옹호자이자 실천자인 중국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보고 어떤 실천하고 있을까?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내 인권을 안전하게 지키고, 발전을 통한 인권 증진과 협력을 통한 인권 증진, 글로벌 안보 구상, 글로벌 개발 구상, 글로벌 문명 구상을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글로벌 인권 구상에 대한 중국의 최신 주장으로 현실적 타당성이 매우 강하고 국제 인권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지침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포럼 현장에서 개발도상국의 게스트들은 생존권과 발전권이 주요 인권이라는 데 공감했다. 예하면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의 빈곤 퇴치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자국의 발전과 진흥에 일조하고 있다. 또 잠비아의 저명한 학자 프레드릭 음테사는 '글로벌 개발 구상을 실행하는 것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중국의 또 다른 생동한 실천'이라고 주장했다.

인권 보장은 인류의 공통된 이상으로 정치화, 무기화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일부 서방 국가들은 한편으로는 자국의 인권 악행에 대해 '선택적 실명'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권'을 빌미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타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있다. 중국의 관점에서 볼 때 그 어떤 나라도 인권 '판사'가 될 자격이 없으며 각국은 인권 발전의 길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포럼에서 많은 게스트들은 습근평 주석이 축하 서한에서 제시한 문명 교류와 상호 귀감을 강화하고 인권 문명의 발전과 진보를 공동으로 촉진하는 것은 인권 분야의 의견상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인권 증진에 대한 '비엔나 선언 및 행동 강령'의 중요한 정신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각국 국민들이 모두 잘 살아야 번영도 오래가고 안전도 보장되고 인권도 토대가 있게 됩니다." 4기에 걸쳐 국가인권행동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는 세계 유일의 주요 대국으로서 중국은 눈부신 '인권 답안지'를 제출했다. 현재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국제 사회와 계속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세계 인권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중국 인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세계인들의 인권이 더 잘 보호받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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