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중국의 국가 통일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압바스 대통령은 15일 진행된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의 영토완정을 확고히 지지한다"면서 "대만 등 문제에서 우리는 줄곧 중국의 국가 통일 실현과 영토 완정 불가침 원칙을 지지해 왔고 이는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다"고 밝혔다.
압바스 대통령은 또 "어느 국가든 중국의 반대편에 선다면 우리는 이런 국가를 단호히 반대하고 중국 편에 굳건히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압바스 대통령은 13일 나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으며 14일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