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8 16:11:51 출처:CRI
편집:林凤海

부친의 당부

2001년 10월 15일, 습중훈(習仲勳) 노인의 88세 생일을 맞아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당시 복건성 성장을 맡았던 습근평 주석은 공사 다망하여 참석할수 없게 되었다. 

당시 아들 습근평 주석은 부친인 습중훈 노인에게 깊은 감정을 담은 '생신 축하 편지'를 썼다. 

편지에서 습근평 주석은 이렇게 썼다. 

"아버지는 황소처럼 중국인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오셨습니다. 그런 모습은 저에게 본보기가 되어 평생의 정력을 인민대중들을 위해 복무하는 사업에 투입하고 조국과 고향 사람들에게 보답할수 있도록 고무격려하고 있습니다."

부친 습중훈은 아들 습근평의 편지를 읽은 후 그가 다망한 업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이해한다며 가족과 자녀, 친척들에게 '소임를 중히 여기고 나라 대사를 중히 여겨야 한다'며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부모에 대한 최대의 효도'라고 말했다. 

좋은 가풍은 당풍, 정풍, 기풍으로 이어진다. 

'서북 인민의 근무원이 되자'는 습중훈 노인의 약속이었다. 

'저는 인민의 공복이고 인민을 위해 복무합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시종 견지하고 있는 집권이념이다. 

습중훈 가족의 가풍은 거울과 본보기, 교과서와 흡사하다. 여기에는 작은 가정보다 대국을 중요시하는 감정이 함축되어 있다. 

그는 자녀들에게 늘 이렇게 타일렀다. "나는 너희들에게 많은 재산을 남겨주지는 않았지만 좋은 명성은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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