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10:47:06 출처:cri
편집:朴仙花

"메시 붐"에서 보여진 진실된 중국

요즘 베이징은 아주 “핫”하다. 연일 고온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메시의 인기로 뜨겁다. “정열적인 축구팬”, “환락의 분위기”, “선의적인 태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연일 메시 선수의 베이징 방문을 보도하고 있다. 베이징을 달구는 “메시의 인기”라는 기사가 해외 SNS를 덮었다. 세계는 진실된 중국을 보았다. 

아르헨티나 남자축구팀의 닷새 동안의 베이징 일정 중에서 15일 저녁 베이징공인체육장에서 오스트레일리아 팀과 진행한 친선경기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외신은 관중석에는 등 번호 10번이 적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가득했으며 메시의 이름을 높이 불렀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팀이 착용한 유니폼에는 선수들의 이름이 중국어로 적혀 각별히 친근했다. 외신은 경기는 메시와 아르헨티나 팀의 “홈라운드” 경기였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선수 생활 중 가장 빠른 골을 넣으면서 아르헨티나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중국 축구팬들은 선수들을 위해 환호했으며 일부 정열적인 팬들은 경기가 끝난지 한참이 지난 뒤에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다. 메시는 이번 중국 행에서 중국 축구팬들의 열정이 없는 곳은 없었다고 말했다. 

메시의 팬 중에는 젊은이들 뿐 아니라 어르신도 많다. 영국 언론사는 경기가 끝난 뒤 할아버지와 아들, 손자가 함께 경기장을 떠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한 축구팬은 멋진 경기였다고 극찬하면서 “메시”라는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보여주었다. 

장교 씨는 경기 관람을 위해 특별히 상해에서 베이징에 왔다. 일찍 2006년 10대 때 학교에서 메시의 첫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고 메시의 팬이 됐다. 그 뒤 장교 씨는 메시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가서 메시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3회의 월드컵을 관람했다는 장교 씨는 그 과정에 세계여행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중국 축구팬들의 이야기에서 세계는 축구와 체육에 대한 중국인의 사랑을 보았으며 개방적이고 정열적이며 우호적인 중국인을 보았고 당대 중국의 생기와 활력을 보았다. 서구 언론이 만들어 낸 중국에 대한 경직된 인상도 함께 바뀌었다. 

“서구 언론이 그린 중국의 이미지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걸 느낍니다.” 중국에서 생활한지 25년이 된다는 프랑스 학자 로렌트•미셰론 씨는 일부 서구 언론의 “선택적인 실명”에 줄곧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중국을 잘 알지 못하거나 뿌리 깊은 중국에 대한 편견 때문에 많은 서구 언론의 보도는 왜곡되고 변형되어 많은 서구인의 눈을 가렸다. 서구의 소셜미디어에는 가끔 중국인은 신용카드를 아는지를 묻거나 중국인은 다 과묵한지, 누구든 쿵후를 아는지 탁구밖에 모르는 지를 묻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인은 어떤 사람들인지, 중국은 어떤 모습인지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2021년 콜롬비아 청년 요나단은 3년 동안 중국에 살면서 보고 들은 일들을 공유했다. 예를 들어 외신에서 중국의 기술은 표절한 것이라고 하는데 베이징의 중관촌과 심천의 과학기술 단지가 쾌속 발전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모바일페이와 우주산업, 고속철, 기반시설 등 참신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공유하였다. 요나단 씨는 중국에 와서야 “외신이 보도하는 중국은 지금의 진실한 중국과 적어도 20년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다년간 거주하고 있는 스페인 작가 쥴리오•셰발로스 씨는 서구 인들은 응당 중국에 가보아야 하며 “현장에서 진실을 접하는 것이 중국에 대한 견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인 리차드 월프 교수는 중국을 악마화 하는 사상을 바꿔야 한다며 중국과 미국이 정보와 상품, 과학기술을 교류해야 양국 모두 계속 번영하고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6월 메시 선수가 중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은 일이 중국과 세계가 서로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구로 되었다. 메시 선수는 “축구를 즐긴다면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될 것”이라고 중국 어린이에게 말했다. 오늘날 중국은 활력적이고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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