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29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물류 운영 수치를 발표했다.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사회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보다는 0.1% 포인트 소폭 증가한 129조 9000억 원(RMB)에 달했다.
기업 조사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점 기업의 물류 사업 수익과 총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와 9% 증가하며 올해 들어 모두 빠른 회복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세금 감면과 비용 절감, 기업 지원 등 정책적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물류 수요를 촉진함과 동시에 물류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 물류 운영은 수요 부족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소규모 및 영세 물류 기업의 운영에 여전히 어려움이 많지만 중국 물류 기업의 강인성과 수요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진(蔡進) 중국물류구매연합회 부회장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방출됨에 따라 올 하반기 국민 경제의 회복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전체 물류의 운영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