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3 18:38:24 출처:cri
편집:金敏国

바베이도스 총리 "중국과 인문교류 통해 이해 증진하길 희망"

중앙아메리카 섬나라인 바베이도스의 미아 모틀리 총리가 인문 교류를 통한 중국과의 이해 증진을 강조했다.

6월 30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모틀리 총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베이도스는 해마다 자국 인구의 약 5배에 달하는 육상 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한다"면서 "사람들의 포용력을 키우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틀리 총리는 이어 "바베이도스 국민들이 중국의 방송을 통해 중국인을 더 많이 알고, 바베이도스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표현방식을 중국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가 모든 중국인들을 바베이도스에 요청할 수 없거니와 모든 바베이도스인을 중국에 보낼 수도 없지만, 일상적인 정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5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와 바베이도스의 카리브방송사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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