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4 10:37:13 출처:cri
편집:朴仙花

아르헨티나가 처음 인민폐로 외채를 상환한 것은 무엇을 설명하는가

현지시간으로 6월 30일, 아르헨티나는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과 인민폐 결산방식으로 국제통화기금에 당일 만기되는 27억달러의 외채를 상환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에 처음 인민폐를 사용하여 외채를 상환했다. 이에 하루 앞서 아르헨티나는 인민폐를 자국 은행 시스템에 예금 가능한 통화로 올렸으며 자국 금융기구가 인민폐 저축계정을 개설하는 것을 비준했다. 아르펜티나 페세 중앙은행 총재는 "세계의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는 줄곧 인민폐의 국제화의 전망을 좋게 보았다"고 말했다.

올해 중국과 아르헨티나 금융협력이 꾸준히 속도를 빨렸다. 4월, 아르헨티나는 인민폐로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 지불을 가동했다. 6월 초,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인민폐 1300억원 규모의 화폐 교환합의를 재계약했으며 자유사용 가능한 한도를 인민폐 350억원으로부터 700억원으로 향상했다. 그후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는 또 현지 시장에 인민폐 결산의 증권상품 발행을 비준했다... 일련의 운영은 중국과 아르펜티나 금융협력이 일차선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금융협력 확대는 양자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한 구현이다.  오늘날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제일 중요한 경제무역 동반자의 하나이다. 2022년 중국과 아르헨티나 양자 무역액은 처음 200억달러의 고비를 넘어 213.7억달러에 달했다. 자주선택을 존중하는 전제하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 기업은 양자 경제무역과 투자에서 보다 많이 자국 통화 결제를 사용하여 환어음 원가를 줄이고 환율 리스크를 줄여 양자 무역을 증강하는데 일조했다.

어떤 협력이든지 호혜적이다. 중국과 아르헨티나 금융 협력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다. 아르헨티나로 놓고 볼 때 인민폐의 사용 확대는 아르헨티나 국내에서 제일 긴박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 수년동안 아르헨티나는 줄곧  달러화의 결핍에 직면하였다. 2022년말, 아르헨티나의 외채 규모는 2767억달러에 달했지만 외환비축은 446억달러 뿐이었다. 인민폐의 사용 증가는 아르헨티나를 도와 대량의 달러를 아낄 뿐만 아니라 외환비축의 압력을 크게 완화하며 경제의 활약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중국으로 놓고 볼 때 아르헨티나와 자국 통화 스와프는  마찬가지로 이익을 가져다 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과 5월, 아르헨티나가 인민폐를 이용하여 결산한 수입액은 이 2개월 총 수입액의 19%를 차지했다. 올해 5월부터 아르헨티나는 가치 약 7.9억달러 내지 10억달러의 인민폐로 중국 수입상품을 지불하게 된다. 아르헨티나가 달러 부족 상황에서 인민폐로 수입결산을 하는 것은 중국의 대 아르헨티나 수출을 보장할 수 있다. 그리고 인민폐의 채무 상환은 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에 빠지는 것을 피하게 하며 거시경제의 안정을 유지하고 시장 신심을 늘리게 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안정적인 경제상황은 의심할 여지없이 중국과 아르헨티나 경제무역협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조건으로 된다.

이밖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전례없이 인민폐를 자국 은행시스템의 예금 가능한 통화로 넣었으며 아르헨티나 금융기구가 인민폐 저축계정을 개설하고 인민폐로 채권 결산을 하는 등을 비준하여 중국 자본기업의 아르헨티나 투자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했으며 기업을 도와 융자와 경영 원가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 기업의 현지 발전을 촉진하였다. 

장기적으로 볼때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금융협력 강화 의미는 쌍방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아르헨티나가 장기적으로 외채 문제의 어려움을 겪게 된데는 달러의 패권의 책임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16년 달러의 꾸준한 금리인상은 아르헨티나에 심각한 자본유출과 화폐 평가절하를 조성했다. 할수 없이 아르헨티나는 부득이하게 국제통화기금에 차관을 빌었다. 그러나 이것은 '판도라의 함'을 열어제낀 것처럼 아르헨티나를 채무의 진흙탕에 깊이 빠지게 했다. 달러에 대한 의뢰를 줄이는 것은 아르헨티나가 달러 패권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걸음으로 된다. 

라틴아메리카의 제3대 경제체로서 아르헨티나의 작법은 시범적인 효과가 있다. 지금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나라의 추진하에 라틴아메리카의 다른  나라들이 저마다 '달러화 제거'의 구상을 내놓고 있다.  이것은 금융 다양화를 실현하고 독립자주의 발전의 길을 걸으려는 많은 개발도상 나라의 염원을 반영하였다.  스페인 신문이 발표한 글 "달러 패권은 이미 휘청거리고 있다"가 예시했다시피 달러의 글로벌 주도와 패권지위가 움직일수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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