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 우크라이나 서부 워런 주 루츠크 시에서 회동을 가지고 우크라이나의 '가장 좋은 결과'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규탄하면서 미국의 계속되는 대 우크라이나 군사원조로 하여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에 더욱 깊히 개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가 통신사가 9일 보도한데 따르면 두다 대통령이 이날 루츠크 시에 도착하여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제2차세계대전 피해자 추념행사에도 참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발표한 글에서 자신과 두다 대통령이 나토정상회의 관련 문제를 토의했으며, 쌍방은 우크라이나의 '가장 좋은 결과'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기구의 전문가가 8일 미국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규탄했다. 적십자회 국제위원회 한 대변인은 집속탄은 "인류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겨줄 것'이라며 미국의 결정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