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0 19:12:14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CRI 조선어방송 개국 73주년을 경축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방송국 임직원 모두 수고 많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삼복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는 귀 방송국 개국 7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50년 7월 2일 베이징에서 첫 전파를 날린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은 지난 73년동안 방송국 임직원들의 다함없는 노력과 지혜로 중국의 유일한 대외 조선어방송으로 성장 발전되어 왔습니다. 73년 동안의 노고와 자랑찬 성과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은 개국 당시 반시간의 라디오방송으로부터 오늘은 하루 두번 각기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그리고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어  중국을 세계에 알리고 중국의 목소리를 전하여 정의를 수호하고 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는 방송입니다. 저는 지난 12년간 이 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들을 때마다 획득감을 느끼며 가슴이 뿌듯합니다. 방송은 정말 전파자입니다. "뉴스 보도", "시사와 화제"프로는 국내와 국제 소식과 정세를 전해주어 청취자의 시야를 넓혀주며 정세발전을 적시적으로 알게 해줍니다. 방송은 또 지식의 전수자라는 것을 가슴 깊이에 느끼게 됩니다. 방송에서 많은 지식을 받게 됩니다.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명 이야기',  중국 각 지역의 아름다운 '중국명소' 그리고 반만년 역사가 녹아있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생활의 지혜가 깃든 '고사성어' 프로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알게 되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사랑하게 되며 선인들의 지혜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런 프로를 청취하면서 저는 방송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며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여러 시공간을 넘나드는 프로그램 "라디오가 좋아요"를 통해 청취자는 중국의 변화발전 상을 듣게 됩니다. 역사가 기억하는 그들의 이야기는 왕조시대의  화친으로 왕궁의 미녀들이  이역 타국을 밟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 멜로디로 시대와 숨결을 함께 하는 "함께 듣는 중국음악" 그리고 "매일 중국어"도 청취자들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방송을 청취하게 합니다. "지구촌 여행"은 또 청취자가 집안에 앉아서 세계의 이름난 명승지를 여행할 수 있게 합니다.

조선어방송은 내용이 풍부하고 의미가 깊습니다.  많은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방송이기 때문에 저는 12년을 하루와 같이 열심히 청취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프로그램  '청취자의 벗' 은 청취자들과 사연을 나눌수 있기 때문에 더구나 사랑하게 됩니다.

조선어방송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또 발음이  표준적인 것은 물론 아주 똑똑하고 부드러우며 아름다워 저의 조선말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말 언어의 긍지감을 느끼면서 열심히 방송을 청취하게 되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 개국 7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보다 찬란한 성과를 계속 이룩하길 바랍니다.

7월 2일 

장춘제일자동차그룹 조선족노인협회 애청애독자분회 김수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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