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3 10:46:07 출처:cri
편집:韩京花

나토는 왜서 중국에 '고의로 시비를 거는가?'

현지 시간으로 12일 나토 빌뉴스 정상회의가 폐막했다.  11일 발표한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10여 차례 언급하면서 중국이 유럽-대서양 안보에 '계통적인 도전'을 조성한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보면 이번 회의는 주로 우크라이나 문제와 나토 회원국 확대를 토론하기로 되어있다. 그런데 무었때문에 또 중국에 '고의적으로 시비를 걸가?'

사실 이는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나토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군사동맹으로 이 동맹의 존속을 위한 근본적인 동력의 하나가 바로 적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수를 어떻게 확정할까? 

냉전 종식 후 나토가 수차례 업그레이드한 '전략적인 개념'들은 모두가 미국의 전략적 조정에 따라 작성되었고 미국의 전략적 수요를 반영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그릇되게 중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쟁적수'로 확정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에 나토가 참여할 것을 명확하게 제기했다.

이처럼 미국정부의 지휘에 따라 나토가 중국에 갈수록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중국을 '계통적인 도전'으로 삼고 또한 이를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에 간섭하려 한다. 

지금에 와서 미국정부의 압력 하에 나토는 유럽 안보의 대변인이 아니라 미국 이익의 수호자로 전락한지 오래된다. 

한편 '가상의 적'을  잘 만들어 대는 나토야말로 세계 각국이 가장 경계심을 가져야 할 '계통적인 도전'이다. 냉전 종속 30여년 간 나토는 여전히 진영 논리를 내서워 미국을 추종하여 '전쟁 기계'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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