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4 20:32:25 출처:cri
편집:朱正善

고장극 <장풍도> 인기리에 방영

요즘 40부 작 고장극 <장풍도>(长风渡)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와 중국  CCTV 8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사랑이 없이 결혼하지만 결혼 후 사랑에 빠지는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을 주축으로 이끌어가는 진부한 스토리인 듯 하나 첫 방 41 시간 만에 아이치이 방영 작 중 인기도가 최단기간 내 1만을 넘긴 기록을 냈다. 

우선 남녀 주인공의 완벽한 캐릭터가 관중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는 분석이다. 

<장풍도>는 어려서부터 세상고를 겪을대로 겪은 양주 포목상의 딸인 양옥여가 현지에서 유명한 '알량배' 부잣집 도련님 고구사와 뜻하지 않게 부부의 연을 맺게 되면서 서로를 '외 눈'으로 보지 않던데서 서로를 보살피고 치유하면서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는 이야기를 엮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고장극 <몽화록>이나 <창란결>과 비슷한 로맨스물이기는 하나 원작 캐릭터를 한층 완벽화해 관중들의 호감을 이끌어냈다.

일각에서는 <장풍도>를 '고대의 겉옷을 걸친 현대극'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완벽한 남편인 고구사와  아름답고 총명한 여주 양옥여가  반려에 대한 현대인들의 모든 환상을 만족시켰고 현시대의 가치관을 고장극에 접목해 더욱더 관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중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들의 나라 사랑이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주인공들은 소가정의 안일과 행복을 추구할수도 있었으나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남편 고구사는 선뜻이 전장에 나가고 부인 양옥여는 그런 남편을 두말없이 붉은 옷 단장으로 배웅한다. 

이 드라마의 성공은 달달한 로맨스에 나라 사랑, 진선미의 아름다움이 가미되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한데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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