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현재, 중국 전역에 등록된 자영업자는 1억 1900만 가구로 전체 경영주체의 67.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상반기 전국적으로 자영업자의 회복세가 뚜렷하고 전반적인 발전이 안정되었으며 신규 등록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136만 5천 가구에 달했다.
산업별로 보면 3차 산업이 약 90%를 차지하고, 업종별로 보면 신흥 서비스업의 신규 자영업자 증가 속도가 빨랐고, 정보 전송·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 산업, 문화·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과학 연구 및 기술 서비스 산업의 증가율이 선두를 달렸다.
지역별로는 1억 1900만 가구에 달하는 자영업자 중 42.8%가 동부에 분포했다. 그중 강소성과 광동성이 가장 많아 전국의 8% 이상을 차지했다.
알려진 데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발전 촉진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광범위한 자영업자의 발전에 신심과 활력이 부여돼 정상경영 비율과 매출 수준 모두 상승했지만 생산경영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각종 지원책에 대한 인식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