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2 16:12:49 출처:cri
편집:赵玉丹

일본정객 대만에 "대륙과의 전쟁" 선동, 대만민중을 불구덩이에

일본자민당 부총재인 아소타로 전 총리가 최근 중국 대만지역을 방문하고 대만에 “대륙과 전쟁을 치를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선동해 각계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 대만 섬내의 여론은 아소타로가 과거 일본의 식민통치와 관련해 대만에 사과하기는 커녕 대만에 무력을 발전시키고 전쟁을 준비하라고 선동하는 것은 대만민중을 “불구덩이로 떠미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다마키 데니 일본 오키나와 도지사는 10일 아소타로의 입장 표명은 일본 정부의 일관한 방침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중국과 대화해 오해를 해소하기를 일본 정부에 희망했다. 

아소타로는 일본 정계에서 “친대만파”의 대표로 유명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언론을 발표하였다. 아소타로는 2021년 “미국과 일본은 공동으로 대만방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6월 “대만은 일본의 생명선”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에는 대만을 방문하여 공공연하게 “무력 사용”을 선동하였으며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이 남아 있음을 폭로하였다. 대만의 민중들은 아소타로의 “무력” 언론에 경악하였으며 반세기 동안 일본에 식민통치를 당한 가슴아픈 역사를 떠올렸다. 

1895년 중일갑오전쟁에서 패배한 청나라 정부가 부득이하게 “마관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은 대만과 팽호열도에 대해 50년 동안의 식민통치를 시작하여 헤아릴수 없는 많은 죄행을 저질렀다. 

식민통치를 강화하고자 일본 침략자들은 총독과 군대, 헌병, 경찰을 동원하여 대만 민중을 잔혹하게 탄압하였다. 대만을 식민 통치하는 기간 일본은 대만 민중 60만명을 살해해 대만인 6명 중 1명이 일본의 침략으로 숨졌다. 

또한 일본은 대만에 대한 경제적 약탈을 강화하여 대만의 대외무역을 독점했으며 대만의 거액의 경제자원을 일본으로 옮겨갔다. 1945년까지 일본은 식민통치로 자본을 독점하였으며 대만지역 은행 총 예금액의 60%와 전력산업의 96%, 제당산업의 94%를 차지하였다. 

문화분야에서 일본은 대만에서 식민동화정책을 실행하였으며 노예화 교육과 이른바 “황민화운동”을 펼쳐 대만민중에 일본언어문화를 강요하고 현지인을 일본의 순민으로 개조하였으며 중국어와 중화문화의 전승을 금지하고 심지어 중국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여 중화문화의 영향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려 시도하였다. “황민화운동”은 다수 대만 민중의 거부를 당했으나 일부 친일파도 만들어냈다. 노예화 된 사상은  첫 “대만독립”의 사상내원으로 되었다. 

대만을 식민통치하고 중국을 침략하면서 일본은 심각한 죄를 지었다. 1972년 발표한 <중일공동성명>에서 일본은 중국인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임을 인정하고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갈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라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전 총리인 아소타로는 중국에 한 일본정부의 약속을 모를수 없다. 하지만 대세를 거스르고 식민자의 오만으로 대만 사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일 네 개 정치문서의 정신에 위배되는 위험한 언론을 발표하여 중일관계에 더 많은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 이 배후에는 식민주의의 잠재의식 이외에 현실적인 의도도 있다. 

작년 12월 일본은 “안보 세 문서”를 채택하여 미국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대만문제를 빌어 방위비를 늘리고 무력을 확장하는데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일본은 대만해협의 긴장정세를 대대적으로 과장했으며 방위역량 보강을 위해 “국민의 이해”를 얻고자 하였다. “대만 카드”는 이미 일본이 평화헌법에서 벗어나고 군사대국의 꿈을 이루며 일미동맹을 보강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었다. 또한 최근 기시다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아소타로는 대만 문제에서 시비를 일으켜 민중의 긴장정서를 자극하고 기시다정부가 난국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려 시도하고 있다.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의 부총재 아소타로의 대만 방문은 일본정부의 일부 동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줬으며 역사를 부인하고 회개를 거부하는 일본 우익세력의 입장을 대표한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의 국제정세와 역량의 대비를 잘못 평가했다. 지금의 중국은 1895년 <마관조약>을 체결할 당시의 청나라 정부가 아니며 일본은 대만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이 없다. 일본의 일부 정객이 아직도 100여년전의 식민자의 자세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불장난을 한다면 불에 타게 될것이다. 중국의 완전한 국가통일은 막을수 없는 역사의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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