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4 16:54:15 출처:cri
편집:朱正善

8월의 합창축제 국가대극원서 개막

8월4일과 5일 저녁 파아가서(坡芽歌书) 합창단이 부른 경쾌한 장족민요 <오늘은 좋은 날> 노래소리 속에서 2023년 8월 합장축제가 서서히 막을 올렸다. 

8월 합창축제 개막 음악회는 파아가서 합창단 외에도 여평황강 뚱족 노래팀, 목화(木火)밴드, 뚱족과 묘족의 음악 전승인 들을 초청해 민족가요무대를 선사했다. 

각이한 주제에 따라 개막 음악회는 '사랑 노래', '자연찬미 노래', '주가', '아름다운 생활찬미 노래' 등 4부로 나뉘어 소수민족 특색이 다분한 중국 서남지역 소수민족의 사랑가요, 서사가요, 노동가요, 명절가요를 집중적으로 선보여 각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다채로운 생활화폭을 펼쳐보였다. 

8월20일까지 열리는 합창축제기간 각이한 민족과 각이한 지역의 10여개 합창단이 도합 13차례의 합창 음악회를 무대에 올리게 된다. 

나시족, 와족, 티베트족, 위구르족의 소수민족 어린이 합창단과 민간예인들이 합창축제에 참가하는가 하면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이징 애악합창단, 내몽골 첫 소년합창단도 무대에서 합창예술의  미를 선보이게 된다. 

이 외 중앙민족악단 합창단과 스페인의 유명한 무반주합창단, 국가대극원합창단, 중국교향악단 합창단 등 실력이 쟁쟁한 국내외 합창단도 멋진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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