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 10:19:30 출처:CRI
편집:李景曦

갈수록 많은 국가가 '브릭스의 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세계에 '브릭스 돌풍'이 일고 있다.",  "브릭스의 강대한 매력은 어디서 오는 것 일가?"... 제15차 브릭스 정상 회담이 곧 남아공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가 지금 브릭스에 대해 열띤 담론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의 이슈가 바로 브릭스 회원 확대이다.

남아공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40여개 나라가 브릭스 가입을 희망하고 있고 20여개 나라가 이미 정식으로 신청을 제기했다.  

브릭스 협력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 발전이 가장 중요한 바탕이다. 국제통화기금의 데이터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2년까지 브릭스의 GDP가 세계에서 차지한 비중은 8.4%로부터 25.8%로 늘었다. 같은 기간 G7그룹이 세계에서 차지한 비중은 64.6%로부터 42.9%로 줄었다.

이달 15일 브릭스 메커니즘에서 신개발은행이 남아공 국내 채권시장에서 15억 랜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신개발은행은 이번에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본 통화 채권을 발행했고 또 연내에 인도의 루불 채권 첫 발행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지금까지 신개발은행은 총 금액이 350억 달러에 달하는 약 100개의 차관 프로젝트를 비준하였다. 곡물 등 제품을 운수하는 브라질 마라냥 주의 '부유의 길', 인도 카르나타가주 태양에너지 발전기지의 '녹색 전기', 남아공 더반 컨테이너 부두의 '현대항구'... 이 모두가 브릭스 국가 발전에 일조한 신개발은행의 생생한 사례이다.

특히 2022년 브릭스 '중국의 해' 이후 브릭스 국가들의 협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어 이번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남아공 관원에 의하면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공동지불 시스템의 구축 등을 망라하여 회원국 사이의 자국 통화 결제를 심화할 데 대해 토론하게 된다. 브라질 언론은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설립 이후 거둔 성과는 독립을 유지하면서 발전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신심을 증강해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신뢰를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협력 메커니즘인 브릭스는 이미 남남협력을  선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동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되었다. 이 역시 국제 언론이 브릭스가 서방 주도의 국제질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중요한 계시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브릭스는 밀폐된 클럽도 아니고 배타적인 작은 울타리도 아니다. 2017년 하문 브릭스 정상회의가 '브릭스+' 협력모델을 내놓아서부터 2022년 베이징 브릭스 정상회의가 '브릭스 확장 가동'을 발의하기까지 이 새로운 협력 메커니즘은 뜻을 같이 하는 더욱 많은 파트너의 가입을 기대하고 더욱 큰 범위의 발전과 협력을 추구해왔다. 분석가들은 브릭스의 확장으로 국제 메커니즘에서 개발도상국의 발언권과 영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비록 서방 국가들이 이른바 '브릭스 퇴색론' '브릭스 붕괴론'을 꾸준히  고취하고 있지만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갈수록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의 문'을 두드리고 브릭스 협력에 참여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강대한 생명력과 영향력의 생생한 구현이자 '개방, 포용, 협력, 상생'의 브릭스 정신이 시대의 흐름에 순응함을 보여준다.  올해 5월 제15차 브릭스 학술포럼에서 회의 참석자들이 평가했듯이 "브릭스 협력이 바로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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