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 16:29:39 출처:CRI
편집:韩京花

습근평 주석, 남아공 언론에 기고문 발표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제15차 브릭스 정상회담 참석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빈방문에 앞서 8월 21일 남아공 일간지 '더 스타(The Star)', '케이프타임즈(Cape Times)', '더 머큐리(The Mercury)', 남아공 독립 사이트에 '중국과 남아공 우호협력의 거대한 돛을 올려 원항하자'란 제하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기고문에서 이번까지 6번째로 ‘무지개의 나라’ 남아공을 방문하며, 남아공을 방문할 때마다 감회가 새롭지만 양국간 형제의 우정은 언제나 인상 깊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과 남아공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양자관계는 이미 '황금시대'에 들어섰고 전망이 밝고 미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몇 년간 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주요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력을 유지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 국제 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문서에 서명한 첫 아프리카 국가로서 13년 연속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아프리카에서 중국이 가장 많이 투자한 나라의 하나가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기고문에서 중국과 남아공 간 실무협력을 특별히 언급하면서 양국간 협력 케이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역사적 시점에서 중국과 남아공 관계는 이미 양자 범주를 넘어 세계에 갈수록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라마포사 대통령과 함께 중국과 남아공간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남아공은 뜻을 같이하는 동행자, 단합과 협력의 인솔자, 중국과 아프리카 우호의 전승자, 공동 이익의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기고문에서 중국은 브릭스 동반자들과 함께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의 브릭스 정신을 유지하고, 중대한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결집하며, 독립 자주의 외교 전통을 발양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확고히 수호하며, 국제사회가 발전 문제에 재주목하도록 추진하고,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이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이끌며, 브릭스의 소리를 더 크게 낼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습근평 주석이 진실 친성의 대아프리카 정책 이념을 제출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아프리카 양측은 신시대 중국과 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의 길에서 제휴해 아프리카질병통제센터 등 일련의 프로젝트를 완공했고 중국과 아프리카 우호의 목소리가 중국과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지에 울려 퍼졌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기적 대변혁에 직면해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가 안정되고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이 잘 이루어지면 세계 발전에 더 많은 새로운 원동력이 생기고 세계가 더 많은 안정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아프리카 지도자들과 함께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조치가 아프리카에서 실행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과 아울러 아프리카국가와 아프리카연맹이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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