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8월22일 오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프리토리아 대통령부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에 네번째로 중국국가주석의 신분으로 남아공을 방문하게 됐다며 5년만에 다시 귀국을 방문하게 되어 각별한 친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선생의 영도하에 남아공의 국가 건설이 날로 좋아지고 국제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아공이 발전의 길에서 더 큰 진보를 이룩하길 기원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10년간 남아공 더반이공대학 공자아카데미의 설립을 지켜보았고 남아공의 풍부한 "중국의 해" 행사를 체험했으며 대통령 선생과 함께 베이징자동차그룹유한회사 남아공 공장 생산라인의 가동 버튼도 함께 눌렀다고 회고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남아공간 두터운 관계는 양국· 양당이 각자 발전의 길에서 동고동락하며 깊은 동지적·형제적 우정을 맺아온 것이 그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날 새로운 역사 출발점에서 친선을 이어가고 협력을 심화하며 단합공조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의 염원이자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중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대통령 선생과 함께 노력해 양국 전면 전략 동반자관계를 계속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