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티베트 문제를 구실로 중국 관원에 대해 불법 제재를 가한 것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미국 측이 사실을 무시하고 티베트 문제를 구실로 중국 관원에 대해 불법 제재를 가하고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며 중국의 이익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이에 결연한 반대와 강력한 규탄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티베트의 인권은 사상 최적의 시기에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티베트는 장기간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사회가 조화와 안정을 유지했으며 문화 전통이 보호되고 고양되어 왔으며 종교 신앙 자유, 본 민족의 언어 문자의 사용 및 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권리와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었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국제 관행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기숙학교는 현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중국의 여러 성과 자치구에 모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중국 티베트의 일부 지역은 해발고가 높고 주거 인구가 매우 분산되어 있으며, 특히 목축민 아이들은 등하교 길이 멀어 매우 불편해 분산적인 학교 운영은 교사의 수와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어렵기에 모든 어린이들의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실제 수요에 따라 기숙학교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티베트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에 속하며 그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마땅히 사실을 존중하고 티베트 문제에 대한 약속을 준수해야 하며 티베트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거나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것을 중단하고 잘못된 결정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은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