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7 17:06:16 출처:cri
편집:金敏国

부룬디 대통령 "中 본받아 자국의 특색 있는 발전의 길 모색할 것"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이 중국을 본받아 자국의 특색 있는 발전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1회 청두(成都)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은데이시미예 대통령은 지난 8월 1일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중국에 관한 자료를 보고 중국이 어떻게 다시 궐기했는지 보았다"며 "그것은 문화적인 토대가 필요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국민과 부룬디 국민은 매우 비슷해 확고부동하게 일을 추진한다"면서 "중국의 발전 정책은 시종일관 중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은데이시미예 대통령은 이어 "습근평 주석은 항상 '중국 특색'을 강조하는 데 우리도 언젠가는 '부룬디 특색'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과 경험을 교류할 때 중국 기술자들이 자주 우리에게 자국의 국정에 맞는 정책을 관찰, 분석하고 수립해야 한다고 알려줬다"고 소개했다.

은데이시미예 대통령은 "중국의 발전은 전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기초 위에 이뤄진 것이며, 중국인들이 단결과 비전이 있고 자율적이며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이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역사적으로 가난했지만 오늘날 강대국이 되었다"며 "중국은 우리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의 모범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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