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후 한국 최대 수산물 생산기지인 전라남도가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어업인들의 손실이 계속 커지고 있다.
한국 서남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항구인 목포시는 대량의 해산물 가게와 수산물 기업이 집결되어 있으며 전라남도 어류 어획과 가공, 판매가 가장 분주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이 곳에서 일해온 어업인들은 고충을 겪고 있다.
한편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한국 민중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방사능 검측기가 연속 이틀간 쇼핑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소금과 미역 등 상품의 검색량도 앞자리를 차지했다.
24일부터 일부 학부모들이 학교 식당의 해물의 안전성에 우려를 보였으며 한국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일본 해물을 사용하지 말것을 강조했다.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멈출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주말 전라남도의 어민과 농민, 환경과 교육 등 250여개 단체는 공동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일본이 전 인류에 대해 야만적인 행태를 규탄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도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한국 정부가 국민들의 안전을 포기하고 일본의 편에 선 것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