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9월 1일 아세안 순회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이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월 5일 부터 8일 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제26회 중국-아세안(10+1) 지도자 회의, 제26회 아세안 및 중일한(10+3) 지도자 회의, 제18회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당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는 현재 동아시아 협력과 이번 지도자 시리즈 회의에 대한 기대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왕문빈 대변인은 현재 국제지역 정세가 복잡하고 변화가 많으며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동아시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내 국가가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추진하는 소망이 더 강렬해졌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올해 동아시아협력지도자 시리즈 회의의 "중요한 아세안: 경제성장 중심 구축"이라는 주제를 지지한다며 회의가 단결을 추진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발전에 주목하고 국제외 지역정세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에 관해 왕문빈 대변인은 양국 수반의 전략적 지도아래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는 새로운 편장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이강 총리가 취임 후 진행하는 첫 아시아 국가 방문이고 중국 총리가 5년만에 재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됐으며 또한 올해는 양국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자관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