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가 6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이번 교역회에는 83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정부 또는 본부의 명의로 참가했으며 전시면적은 15만5천 평방미터에 달하고 방문객은 약 28만명에 달했으며 도합 1100여가지의 성과를 거뒀다.
5일간 거둔 이러한 성과들은 자신감 만만히 중국경제의 쇠퇴를 부르짖는 미국 등 서방국가들에 보란 듯한 반격을 안겼다.
2023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의 주빈국인 영국의 경우 4년만에 최대규모의 대표단을 교역회에 파견해 도합 60여개 기업과 기구가 참여했다.
영국측 대표는 이른바 '디커플링'을 믿지 않는다며 미국의 퀄컴,인텔 등 회사들도 여러가지 기술과 솔류션을 갖고 교역회에 용약 참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미국의 여러개 칩회사 고위관리들이 대 중국 칩 수출의 추가 제한 규제를 단체로 반대한 사실을 연상해보면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 결코 '디커플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외국언론들은 미국 등 서방의 일부인사가 대 중국 '자신감 부족'을 고취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자국 경제의 지속 성장 희망을 보지 못했기때문에 중국의 경제 쇠퇴를 부르짖어 다소나마 위안을 얻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무리 중국경제 쇠퇴을 부르짖어도 자체의 문제는 해결할수 없다.
그들은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서 전해진 '중국 자신감'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공동발전의 기회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대 시장과 소비전환으로 나타난 새로운 기회가 바로 자신감의 근원이다.
이번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온라인 전시에 참가한 기업의 국제화율은 20%가 넘는다.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기업을 포함해 서비스무역 앞 30위권의 국가와 지역이 28개가 참가했다.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의 '친구권'은 날로 확대되고 있어 다국가 기업이 중국시장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중국은 상품소비로부터 상품과 서비스 소비 병행으로 전향하고 있으며 따라서 서비스 소비 데이트가 상승세를 긋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교통과 숙박, 요식업 등 서비스 소매총액은 작년 동기대비 20.3% 증가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시즌의 관광열기는 2019년을 훨씬 초과해 많은 명소의 관광객이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여름시즌 영화 관람객들도 연 5억명에 달했다.
다국가 기업들에 있어 시장이 어디에 있으면 기회도 어디에 있다.
아울러 중국의 꾸준한 개방 확대 정책도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다. 중국은 제조업 분야의 외자 진입을 기본상 개방한 상태이고 지금은 서비스업을 질서있게 전면 개방 중이다.
올해 국제서비스무역교획에서 발표한 <세계변혁속의 중국 서비스업 개방>이란 보고서는 중국의 서비스업 개방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고 개방수준의 수위도 여타 나라의 평균 수준을 훨씬 초과하며 특히 외자진입과 국민대우 분야에서 더욱 돌출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서 중국은 "체신과 관광, 법률, 직업고시 등 서비스 분야의 대외개방을 확대"할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는 외국투자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은 또 다음 단계 전국 과경서비스무역 네거티브리스트를 조속히 출범하고 제1진 국가서비스무역 혁신발전시범구 건설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투자자들에게 있어서 보다 높은 수준의 개방은 보다 큰 발전의 기회를 의미한다.
또한 가치사슬의 프리미엄 발전을 추구하는 중국의 노력도 많은 외국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진작하고 있다.
2022년 중국의 전시회 연구개발(R&D) 경비 투입은 인민폐 3조870억원에 달해 그 전해 대비 10.4% 증가했으며 국내총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5%에 달했다.
이번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서 66개 기업이 인공지능과 금융과학기술, 의료건강, 문화창의 등 영역의 신 제품과 신 기술 125가지를 선공개해 첨단과학기술의 활력을 과시했다.
중국경제성장의 새로운 엔진인 서비스무역교역회는 중국경제의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이래 중국경제는 지속적인 회생세외 전반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중국경제성장이 5.6%, 5.4%5.2%에 달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분석인사들은 머지 않은 장래에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엔진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타국의 경제쇠퇴를 부르짖는다고 해서 자국의 경제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만 세계가 더욱 번영해질수 있다.
미국 등 서방의 일부 인사들은 문을 닫아걸고 "키보드 맨"이 될 것이 아니라 눈을 뜨고 세상을 내다봐야 한다.
중국경제의 전망이 어떠한지? 서비스무역교역회가 전하는 '자신감'이 바로 가장 좋은 답안이다.